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조성 중간보고회 개최

2013-1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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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100억 원 투자, 전국 사과산업 중심으로 부각

예천군은 26일 오전 10시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서 '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조성'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예천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예천군은 26일 오전 10시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서 기관단체장, 추진위원, 상리면 백석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조성'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천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 조성' 사업은 곤충연구소와 산림테라피단지 등을 연계한 백석댐 주변을 사과와 곤충을 주제로 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종합기술에서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곤충나라 사과테마파크의 특징은 사과주산지 주변인 상리면 백석댐을 중심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기존 농어촌공사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사과․곤충조형물, 곤충테마놀이터, 야외 조각공원, 사과 전시원 및 사과재배 체험장, 수변 산책로, 갈대 탐방로, 다목적 광장 등으로 다채롭게 조성하게 된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20일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번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향후 각종 보고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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