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2013 KBS 연기대상은 배우 이미숙과 신현준, 주상욱, 소녀시대 윤아가 MC를 맡았다. 신현준과 윤아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호흡이다.
지난해 KBS2 '남자의 자격' 을 통해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쇼ㆍ오락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은 바 있는 주상욱은 MC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윤아는 최근 드라마 '총리와 나' 기자간담회에서 "매년 KBS 연말 시상식에서의 MC는 꼭 했던 것 같다. 3년 째다. 이런 기회 주시는 것이 감사하다. '연기대상' 시상식이 가장 긴장되는 것 같다. 가요나 '연예대상'은 조금 더 자유로운 느낌이 있는 것 같아서 편하게 할 수 있는데 '연기대상'은 분위기가 살짝 다른 것 같아서 실수를 하나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더 연습하고 긴장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