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발전을위해 헌신해온 오송원주민대책위는 '오성역세권 개발에 관련한 오송읍민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서에서 "충북도는 각종 개발제한으로 오랜기간 고통을 감내한 오송읍민을 기만하고 좌절시켰다"며 "더 이상 충북도를 발전시킨다는 명목으로 오송읍민을 볼모로 삼지 말라"고 주장했다.
특히 "오송주민은 세종시 편입을 원한다"며 "청원군의회는 오송읍민 여론조사 및 주민투표에서 찬성이 51%를 넘으면 즉각 오송읍의 세종시 편입을 의결하고 충북도는 2014년 오송뷰티박람회와 바이오엑스포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