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신 교수, 수필집 '바람들이 마을에서 띄우는 편지' 펴내

2013-12-24 11:2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조우신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바람들이 마을’에서 23년간 의사생활을 하며 틈틈이 쓴 수필을 모아 '바람들이 마을에서 띄우는 편지'를 펴냈다.

‘바람들이 마을’은 서울아산병원이 자리 잡은 송파구 풍납동(風納洞)의 원래 우리말 이름이다.

글쓰기가 직업인 전문작가는 아니지만, 그는 수필에서 의료현장의 생생함과 의사라는 직업을 통해 느꼈던 사람들의 삶을 담담한 필치로 그려냈다.

새 책은 4부로 구성됐다. 1부 ‘아가, 그동안 수고 많았다’, 2부 ‘환자가 되어보니’, 3부 ‘비와 나’, 4부 ‘속고 속이는 세상’으로 나뉘어 모두 67편의 수필이 실렸다. 1부는 가족에 대한 사랑, 2부는 환자를 진료하며 일어난 이야기, 3부는 작가의 내면세계, 4부는 사회 현상을 주로 다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