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인 굿피플과 함께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어린이 누룰 알레야 치(6·여)와 모하마드 에슬란(14·남)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지난 11일 한국에 입국한 두 아동은 정밀 검진을 거친 뒤 이달 중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최병록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장은 "한창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나이에 학교나 놀이터가 아닌 병원을 오가며 꿈을 잃는 어린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롯데면세점이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