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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그라운드의 승부사' 박종환 감독이 성남시민축구단의 초대 사령탑으로 확정됐다.
성남시는 내년에 새롭게 출범하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초대감독으로 박종환 전 감독을 선임하고 23일 오전 임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당시 일화 경기가 열릴 때면 많게는 7천여명의 개인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정도로 박 감독의 인기는 웬만한 선수보다 높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대구FC의 초대감독으로 부임해 시민구단을 이끈 경험도 있어,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창단하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감독으로 적임자로 낙점됐다.
한편 시는 일화축구단 초대 감독으로 부임했던 박 감독이 성남시민프로축구단 감독으로 부임하게 됨에 따라, 다시 한 번 3회 연속 우승의 신화를 재현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