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국내로 러시아산 총기(25구경 리벌버)를 밀반입하려던 외항선 선원이 적발됐다.
관세청은 지난 20일 군산항에서 25구경 리벌버 1정과 실탄 91발을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외항선 선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구체적인 구입동기 및 사용목적 등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조사 중이다.
관세청 측은 “연말연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총기‧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 개연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관세국경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