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2013년 대한민국에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여론 수렴의 창구인 언론에 마스크를 씌우려는가?"라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방통심의위는 제24차 정기회의를 열고 "사회적 쟁점 사안을 보도하면서 공정성, 객관성을 위반한 뉴스9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뉴스9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부의 정당 해산 심판 청구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민감한 쟁점사안을 다루는데도 당사자인 통합진보당 대변인과 일방의 입장을 가진 전문가만을 출연시켜 장시간 의견을 들었다"고 징계 이유를 전했다.
그동안 안 의원이 정치적 사안에 대해 발언을 삼가해왔던 만큼 이같은 행동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자 안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쓴 글 맞습니다"고 답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