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소룡동 관내 중화요리 사업자가 군산교도소 재소자 위로에 팔을 걷고 나섰다.
중화요리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 14명으로 구성된 참샘회 봉사단(단장 홍성국)은 사회와 격리되어 생활하고 있는 군산교도소 재소자 1,000여명에게 짜장면으로 점심을 제공했다.
그동안 관내 어르신 위주로 짜장면 점심을 제공해 왔는데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시설에 있는 재소자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점심을 제공하게 되었다.
참샘회는 금번 활동 외에 그 동안 4년여에 걸쳐 지역 어르신에 년 2회 짜장면 점심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적인 봉사단체다
참샘회 봉사단은 적은 이익이나마 사회에 환원함으로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힘닿는데 까지 봉사에 전념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