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에서는 동파방지를 위해 동파방지용 및 디지털 수도미터 10,397전, 동파방지팩과 보온덮개 25,192개를 설치하고, 3,775전의 불량 수도미터 보호통을 정비하는 등 동파방지 사업을 추진하고 현장 점검 및 보고회를 실시해 겨울철 수도미터의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예방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올 겨울은 유난히 길고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 춥고 더 많은 폭설을 예고하고 있어 동파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12년 동절기 2회 이상 수도미터 동파 수용가, 소규모 공동주택은 물론 공가, 장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세대 등에 대한 인정검침제도를 확대 시행해 동파에 취약한 세대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동절기 수도미터 동파예방에 대한 홍보 및 동파발생시 행동요령을 홈페이지, 유선방송, 현수막게첩, 소식지, 전단지, 플랫폼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본부에서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21개반, 307명의 겨울철 한파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 복구반을 편성해 동파발생 신고 즉시 수도미터 교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수도미터 동파관련 신고는 상수도 콜센터(☎032-121번)로 하면 된다.
김기형 본부장은 “동파로 인한 피해와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수도미터함의 보온유지와 장기 출타 등 수돗물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급수 중지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