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송윤아에게 책 선물했다 망신당한 사연은?

2013-12-20 08:53
  • 글자크기 설정
김제동 송윤아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김제동이 배우 송윤아와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가수 손진영, 방송인 오상진, 김제동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제동은 "송윤아와 사귀지는 않았지만, 일방적으로 선물을 한 적이 있다. 아직도 가끔 생각하면서 허공에 발길질하는 추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느 날 송윤아가 책 추천을 요구했다"며 "소설부터 위인전까지 종류별로 좋은 책들을 구입해서 가져다줄 생각에 들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송윤아에게 돌아온 대답은 "그럼 내가 매니저 보낼게"였고, 기대감 가득했던 김제동은 당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