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유엔이 ‘북한 인권 결의안’을 합의 채택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유엔은 18일(현지시간) 오후 제68차 유엔총회에서 정치범 석방 등을 촉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결의안’을 확정했다. 결의안은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시민ㆍ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적 권리에 대해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심각한 침해가 자행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결의안은 △모든 정치범의 조건없는 즉각 석방 △강제 북송된 탈북민 처우 개선과 인권상황 공개를 촉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