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쯔단. [사진=전쯔단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중화권 스타 견자단(甄子丹·전쯔단)이 3D 판타지 대작 ‘서유기지대요천궁(西游記之大鬧天宫)’에서 손오공 분장으로 고생 중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서유기지대요천궁의 제작과정 속의 전쯔단이 매일 6시간 이상을 손오공 분장에 할애하고 분장을 지우는 데에도 4시간이나 쏟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양청완바오(羊城晚報)가 18일 보도했다. 손오공 분장에 쓰인 재료는 모두 미국산이며 총 비용이 100만 달러에 육박한다고 제작진 측은 소개했다. 특히 실제 원숭이털 200kg을 20만 달러를 들여 공수했으며 이정도 양이면 축구장 절반도 충분히 덮을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성룡, 신작 ‘폴리스 스토리 2013’에서 감동 눈물연기 '눈길'이연걸, 출연료 104억원 논란에 "비싸? 부족한데" 망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