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서발전 등 3개 기관은 기관별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노후배선과 LED 조명 교체, 틈새바람 차단공사 등을 시행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월 6일 동서발전과 전기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간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에너지 공공기관 협업 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앞서 지난 11월에도 동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동서발전의 5개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 달 13일에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랑의 배터리 지원 사업’ 발대식에 참여했다"며 "16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는 서울시 노원구 에너지빈곤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