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영유아 특수교육대상 진단평가 의료비 지원

2013-12-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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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초 진단평가 대상 최대 20만원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은 생애 최초로 진단평가를 실시한 장애 영∙유아 학생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장애로 의심되어 병원에서 의료적 진단을 받고 결과서를 제출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의료비가 지급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진단평가를 실시하는 영∙유아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장애로 인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고자 진단평가를 실시한 영 ∙유아로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원 이내에서 소요된 실제비용이 지급되었다.
의료비를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우리아이 발달이 늦어 진단평가를 받기위해 병원을 찾았는데 비용적인 부담 때문에 망설였어요. 마침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의료비가 지원된다고 하여 감사하게 진단평가를 받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좋은 서비스가 계속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인성교육지원과장은 "나이가 어린 영∙유아의 경우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여 개별화된 특수교육을 받으면 장애를 경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남부 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의심의 되는 영∙유아들이 부담 없이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적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장애 영∙유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특수교육지원센터(☎032.766.1394~5)로 전화 혹은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pecial.nambu.ice.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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