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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내정자
황 회장 내정자는 현재 심경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내를 갖고 기다리면 뭔가 원하는 게 나올 것"이라며 KT의 내년도 경영계획을 구상 중임을 내비쳤다.
그는 각오와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자세히 이야기하겠다"면서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황 내정자는 이날부터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원들로부터 통신서비스 현황 등 업무보고를 받으며 구체적인 KT 상황에 대해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 이사회는 이달내 회의를 열어, 황 내정자를 내년 1월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