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송도,청라,영종등 신도시 지역의 버스노선 조정과 확충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따르면 송도지역은 91번과 909번 노선이 새로 입주할 아파트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연장하고 송도2교를 지나 인천터미널까지 이어지는 780-2번 노선이 새로 생기게 된다.
청라지역도 904번,904-1번,770번이 인천공항철도 청라역까지 노선을 연장하며 내년2월까지 청라 4·5단지와 청라역간을 운행하는 42-3번이 신설된다.
영종도의 경우는 기존의 영종하늘도시-인천 주요전철역간 왕래하던 지역 시공사의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대체노선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또 다음달까지 인천대교를 경유하는 신설 노선 개설도 검토중에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불편했던 신도시 지역 대중교통난 해소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강화 옹진 도서지역등 대중교통 불편지역을 위한 노선 확충 계획도 수립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