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통 트렌드 조망 '글로벌 리테일 인사이트' 발간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회사 AT커니코리아의 리테일프랙티스그룹이 발간한 '글로벌 리테일 인사이트'를 출판했다고 18일 밝혔다.

AT커니는 이 책을 통해 현재 글로벌 유통 트렌드를 △채널 및 서비스의 융복합화 △쇼루밍 시대에 대응한 옴니채널 전략 △유통 업태 및 포맷 다각화 △해외진출을 통한 시장확대 등으로 요약했다.

이같은 변화에 발맞춰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등 업태별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액티브 시니어의 부상·가상 상품 시장 확대에 따른 유통업계 대응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면서 해외 성공 사례를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AT커니코리아 리테일프랙티스그룹은 지난 20여년간 국내의 유통산업 전반에 걸친 성장전략을 비롯해 마케팅 전략, 해외진출 전략, 상품전략, CRM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글로벌 리테일 인사이트는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먼저 융복합·옴니채널·멀티포맷으로 대표되는 국내외 유통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등 핵심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어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온라인 등 주요 업태별 MD전략과 글로벌화·신규 포맷 전략 등 혁신 트렌드를 생생한 사례조사와 함께 심도있게 조명했다.

이외에 액티브 시니어·디지털 콘텐츠 및 가상상품·소셜커머스와 F-커머스 등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