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뮤지컬 ‘디셈버’의 수록곡들이 감성보컬 JYJ 멤버 김준수를 통해 재해석된다. 김광석과 김준수, 그리고 뮤지컬 ‘디셈버’ 속 드라마를 엿볼 수 있는 특별 수록곡은, 뮤지컬 넘버와는 또 다른 편곡으로 ‘김준수’의 매력을 전한다.
뮤지컬 ‘디셈버’에서 가슴 시린 첫 사랑의 주인공 ‘지욱’으로 출연하는 김준수는 18일 김광석의 미발표곡 ‘12월’을 비롯해 청춘의 이정표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주옥같은 김광석의 대표곡과 뮤지컬 속 ‘지욱’의 테마 중 한 곡을 새로운 편곡으로 선보인다.
뮤지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아닌 그 넘버들을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해 스페셜 앨범을 기획한 사례는 국내 최초이며 이 앨범은 대중들에게 그리웠던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만나는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