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18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과 임경국 건설공제조합 전무 등을 비롯한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협회와 조합은 연탄 3만3000여장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전달하고, 그 중 일부를 구룡마을 독거·영세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은 "겨울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건설업계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