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금융증권대상> SK증권, 고객 맞춤형 영업 성과…WM부문대상 수상

2013-12-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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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WM)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영업’을 하고 있는 SK증권은 WM부문 대상을 받았다.

SK증권은 2013년 경영전략 회의에서 위기돌파를 위한 방안으로 고객 중심의 ‘창조적 파괴’를 꼽았으며, 이에 주식거래 관련 시스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SK증권은 올해 1월 PIB(Private Investment Banking) 센터를 중심으로 지점체계를 개편,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WM 사업을 강화했다. SK증권의 PIB 센터는 서울에 총 9곳, 부산 1곳 있다. PIB센터는 대형화 및 고급화로 팀제를 운영해 팀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됐다. 특히 기존 위탁매매 중심 영업에서 개인과 법인고객에게 전문화되고 종합적인 재무 및 투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로의 영업방식 혁신을 일궜다는 평가다.

또 고액자산가와 대주주, 전문가 그룹에 전문적 투자정보와 투자환경 변화에 맞춘 투자방안을 제시하고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투자 및 재무활동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아울러 SK증권은 스마트폰 주식거래 서비스인 ‘주파수’를 통해 모바일 증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파수’는 체계적인 투자시스템을 통해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낼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기존 주파수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이 요청한 기능을 반영·개선해 대폭 업그레이드된 ‘주파수2’를 출시했다.

SK증권의 ‘주파수’는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 '스마트금융 앱 어워드 대상'을 2011년, 2012년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 '2013년 고객감동브랜드지수1위'와 '201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 하는 등 국내 최고의 증권사 앱이자 금융앱으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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