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17일 서울 SETEC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3 희망이음 프로젝트 우수 탐방스토리 시상식’에서 우리지역 대학팀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의‘대상’수상팀인 희망일주팀(배성환, 이재빈, 이은영, 최화영)은 목원대학교 3학년생들로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주)실리콘웍스를 지난 8월에 탐방한 뒤, 보고서 작성을 위해 기업현황, 제품소개, 복리후생제도, 채용정보 등 상세한 내용을 조사하였을 뿐 아니라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 등을 영상에 수록하여 응모함으로써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또, ‘은상’을 수상팀으로는 배재대 4학년생으로 구성된 42.195Km팀(전은주, 이석호, 옥은주, 김영남)으로 우리지역 대표 기업인 (주)맥키스컴퍼니(구 선양)에 대한 탐방보고서가 선정됐다.
한남대 LOOKY팀(백진현 윤재호, 이성령)는 히든챔피온 기업인 (주)아이디스에 대한 보고서로 ‘동상’을 수상했고, 충남대 및 KAIST 학생으로 구성된 Bridge팀(김창민, 박소희, 류혜진, 방지환)은 (주)트루윈 보고서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번 희망이음 프로젝트 중앙평가결과 우리지역 학생들이 받는 상패와 상금으로는 ‘대상’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연수의 기회가 부여되고, ‘은상’팀은 대전광역시장상과 상금 80만원, ‘동상’팀에게는 한국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60만원, ‘장려상’ 팀에게는 테크노파크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윤창노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대학생들이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목적은 기업 인식제고에 있다”며, “앞으로 직장을 선택할 때 기업 이름이나 규모가 아닌 인재의 가치를 알아주고 자신의 열정을 다할 수 있는 기업, 자신과 기업이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