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6센트(0.3%) 하락한 배럴당 97.22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03달러(0.94%) 내려간 배럴당 108.38 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이날 오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시작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가 결정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