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0.06%↓, S&P500지수 0.31%↓

2013-12-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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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등으로 내려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31포인트(0.06%) 하락한 1만5875.2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는 5.54포인트(0.31%) 내려간 1781.0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5.84포인트(0.14%) 하락한 4023.68에 각각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이날 시작돼 18일 끝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ㆍ금리 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관심이 집중됐다.

현재 미국 경제지표 호전 등을 고려하면 이번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돼 불안감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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