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 김재중 “록 계속 할 것…밴드 결성도 고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일본 오사카) =  그룹 JYJ 김재중이 록음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오후 5시 일본 오사카 오사카죠 홀에서 열린 ‘정규 1집 아시아 투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김재중은 “록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통 록을 할 것인지, 대중적인 록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는 김재중은 “앞선 미니 앨범에서는 조심스러웠지만 이번 정규 1집에는 정통 록과 대중적인 록 사이의 밸런스가 있어 좋았다”고 부연했다.

이어 “정규 1집은 록 매니아들만 좋아할 앨범이 아니다. 록을 좋아하지 않는 대중들에게도 낯설지 않을 앨범으로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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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활동에 대해서는 “록 활동에 한해서는 밴드를 결성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군대를 다녀온 후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솔로 첫 정규 1집 ‘WWW: Who, When, Why’ 아시아투어 포문을 연 김재중은 17~18일 일본 오사카에서 그 열기를 이어가며 내년 1월 전국 4개 도시 국내 투어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