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고양이의 감정 표현'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의 감정표현은 대체로 반대인 경우가 많으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고양이가 눈을 똑바로 뜨고 오랫동안 마주치는 것은 새로운 사람에 대한 탐색이나 도전의 표시이며 가늘게 뜬 실눈은 익숙한 상대에게 주는 신뢰와 친근감의 표현이다.
아울러 꼬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바닥을 치거나 좌우로 빠르게 흔드는 것은 초조함과 긴장의 표현이다.
네티즌들은 "고양이 집사라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강아지와 정말 많은 부분이 다르네", "고양이는 너무 도도해서 키우면 내가 힘들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