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트로트 가수 신초아가 연말 활동을 시작으로 2014년 활동의 기지개를 켰다.
신초아가 지난 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연말 특집 콘서트’에서 남진, 심수봉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신초아는 중국 베이징 대학 민요학부를 졸업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현 소속사 관계자에 발탁 된 신예로, 김태희-유아인 주연의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OST ‘아스라이’를 부르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신초아는 “대한민국 탑 가수인 남진, 심수봉 선배님과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가슴 벅찬 공연이었다. 앞으로 한.중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신초아는 2014년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