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태풍피해 입은 필리핀 자매도시에 헌옷 전달한다

2013-12-17 10:58
  • 글자크기 설정

여성단체에서 수거한 헌옷 4천여점 필리핀 알바이주에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필리핀 알바이주에 헌옷 50박스를 전달한다.
(사)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 이정희)는 26개 소속단체 회원과 인천시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를 수집해 수선과 정돈 작업을 거쳐 의류를 선별해 17일 인천시청에서 기증식을 갖고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지역사회 헌옷모으기 행사는 인천시가 (사)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피플을 통해 필리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인천의 지역사회 발전에 항상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국제구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사)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굿피플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더불어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