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한라가 만도 지분 약 700억원 어치를 판다는 소식에 만도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6분 현재 만도 주가는 전날보다 3.72%(5000원) 내린 1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라는 보유중인 만도의 주식 52만 9000여주(687억7000만원)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며, 처분 예정일은 17일이다. 처분뒤 한라의 만도 지분은 17.29%(311만 2691주)로 줄어들 예정이다. #만도 #한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