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연골재생학회 임상

2013-1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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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발표중인 최유왕 연세사랑병원 부원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6~7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2013 국제연골재생학회(ICRS) 중점회의에서 관심을 끌었다.

ICRS는 연골 결손 정도에 관한 국제 표준 기준(ICRS 등급)을 지정하는 등 연골 재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이번 ICRS는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을 포함해 병원 및 유명 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등 100여 곳의 참가로 이뤄졌다.

학회에서는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해 다양한 임상현황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연세사랑병원은 자체 연구소를 통해 줄기세포 치료의 연골재생 효과를 입증한 다양한 임상결과들을 발표하면서 유럽 의료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은 그동안 해외 학회 및 논문 발표를 꾸준히 해오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얻은 데 이어, 이번 ICRS를 통해 해외 의료진들의 집중을 모으면서국내 줄기세포 치료 수준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점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줄기세포 치료의 연골재생과 관련한 다방면의 연구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의료진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수준의 치료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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