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가 오는 19일까지 ‘2014년 시니어카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2년 동구노인복지관과 송림도서관에서 처음 문을 연 시니어카페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을 참여자로 선발해 바리스타 교육 등을 거쳐 원두커피와 음료 등을 제조·판매한다.
신청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이다. 단, 접수 시작일 기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배제된다.
사업 참여는 주소지 주민센터와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23일, 최종 합격자는 27일 개별 통보된다.
시니어카페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개월간 주 2~3회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1시부터 저녁 5시까지 순환근무를 실시한다. 임금은 월 10만원에 카페 수익배당금을 합한 금액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전략사업추진실(032-770-69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