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 대한해운의 주요 주주가운데 하나인 'SC 로이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이하 SC 로이)가 지난 12일 대한해운 주식 35만1450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 SC 로이의 대한해운 지분율은 6.48%에서 1.55%로 4.93%포인트 낮아졌다. SC 로이는 대표적인 조세회피처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케이먼아일랜드 국적의 외국계 투자펀드로 단순투자 목적으로 대한해운 지분을 취득했었다. 대한해운은 지난 10월 2년여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끝내고 삼라마이더스그룹에 인수됐다. #대한해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