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4 부여군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 !”

희망 2014 불우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 장면 (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14 불우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해 8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집중 모금행사는 군민의 사회복지 참여를 활성화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한 부여 구현을 실현하며 공동모금회 운영에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열 숟가락의 밥이 모이면 한 그릇의 식사가 되고,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말처럼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어려운 이웃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공동모금회의 성금모금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지속적인 모금운동과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한 이웃과 함께사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모금회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올해 이웃돕기 집중모금행사는 2014년 1월말까지 지로 및 계좌입금을 통해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성금은 부여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긴급지원 등으로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