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헬로키티아일랜드가 12월 제주도에 문을 열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헬로키티 캐릭터를 테마로 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세계 최초로 헬로키티 3D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멀티미디어 극장과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헬로키티아일랜드 1층에서 2층에 자리잡은 대규모 헬로키티 하우스 역시 국내 최초로 제작됐으며 내부를 헬로키티 캐릭터 상품으로 인테리어 했다.
헬로키티아일랜드는 오픈과 함께 기업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첫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헬로키티 어린이 한복은 핸드메이드 제품 전문 업체 가인스토리와 함께 진행 했으며 제작된 한복은 헬로키티아일랜드 내부에서만 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헬로키티아일랜드의 첫 번째, 111번째, 1111번째 입장 고객에게는 헬로키티아일랜드에서만 구입 할 수 있는 헬로키티 인형을 증정한다.
또, 이달 21일까지 헬로키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입장한 고객이 기념품 샵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5%를 할인 해준다.
헬로키티아일랜드 페이스북 (www.facebook.com/hellokittyislandinjeju)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추첨을 통해 입장권 및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제이콥엠앤씨 김종석 대표는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트 개발에 중점을 둔 결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헬로키티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게 됐다.” 며 “체험형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