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붕 네팔, AG 서포터즈 2013년 마지막 문화교육

2013-12-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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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에베레스트를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10대 산 중 8개의 산이 위치하고 있는 나라, 불교와 이슬람교가 공존하면서 세계 유일하게 힌두교를 국교로 인정하고 있는 나라, ‘신의 보호’라는 뜻의 국명을 가지고 있는 네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강좌가 오는 19일 저녁 7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개최된다.

40개의 인종과 120개의 언어가 존재하고 세계 유일의 사각형이 아닌 두 개의 삼각형 모양의 국기, 그리고 12세 이하 여자 어린이 중에 선출하여 여신으로 모시지만 결혼을 할 때는 불운으로 여겨지는 ‘꾸마리 데비’ 등 네팔만의 독특한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네팔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강좌는 다년간 네팔을 비롯한 남아시아의 문화를 연구한 한국외대 이춘호 박사가 ‘세계의 지붕, 네팔’이라는 제목으로 네팔의 사회와 문화, 역사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인천국제교류재단에서는 인천시민과 AG 시민 서포터즈의 아시아국가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하여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45개국을 주제로 매달 한차례씩 하나의 국가를 선정하여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계의 지붕, 네팔’이 올 해 마지막 문화교육이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본 문화교육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서포터즈 및 일반 시민 누구라도 참가가능하며, 인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iirf.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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