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국 아파트 임대료 3.1% 상승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의 아파트 임대료가 내년에도 상승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액시오메트릭스는 내년 아파트 월세 가격은 3.1%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수요가 증가한데다 신규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내년 미국 전역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는 23만채로 올해보다 6만채 많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해소하기 무리라고 신문은 전했다. 

임대로가 가장 상상한 곳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라시스코다. 지난 2009년 이후 43% 상승했다. 내년에는 5.1%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은 4.4% 오스틴은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