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오전 10시45분 의왕ICD와 오봉역 시멘트 집하기지를 방문해 철도파업 이후 컨테이너·시멘트 수송현황 및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물류가 멈추면 우리 경제가 멈추는 것이므로 물류업계가 국가 경제의 핵심주역"이라며 "시멘트 수송 열차 우선 투입 등 시멘트 수급혼란 방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노조의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면서도 산업계에 부담이 더욱 가중되지 않도록 파업의 빠른 종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