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어느 무명 화가의 그림 '아름다운 왕녀'에 반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옥스퍼드대학 예술사 교수인 마틴 캠프가 작은 갤러리에서 구매한 그림 '아름다운 왕녀'가 르네상스시대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마틴 캠프는 뉴욕의 한 경매장에서 '아름다운 왕녀'를 보고 첫 눈에 반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그림이 팔리면서 헤어지게 됐다. 하지만 9년 후 작은 갤러리에서 '아름다운 왕녀'와 다시 재회했고 그림을 구매했다.
'아름다운 왕녀'는 현재 스위스 비밀금고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