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수 자두(31·본명 김덕은)가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자두는 14일 오후 5시 서울 녹번동 은평감리교회에서 6년 연상의 종교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2011년 교회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봄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진한 만남을 이어왔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자두는 남편의 종교 활동을 고려해 신접살림을 한국과 미국, 두 곳에 차릴 예정이다. 자두는 지난 11월 SNS에 "아싸! 나 진짜 결혼한다! 언니들 메롱"이라며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관련기사'응답하라 1994' 16화에 까메오 출연한 서인국, '응칠' 멤버와 인증샷이민호 '강남블루스' 출연 확정 "인기 상속자 스크린서도 통할까" 자두는 지난 2001년 강두와 함께 혼성 듀오 더 자두로 데뷔했다. 2008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자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