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복청은 세종시 3생활권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공동주택 3900여가구를 건립할 수 있는 용지 5필지(26만1065㎡)의 공급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조만간 해당 용지를 개발, 건설업체에 분양할 계획이다. 행복청과 LH는 또 3생활권 공동주택단지의 정주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외곽순환도로와 공동주택단지 사이에 있는 근린공원 및 완충녹지에 총연장 3.5㎞ 가로수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3생활권은 북쪽에 금강이 있는 데다 남쪽에 명품 가로수길이 조성되는 만큼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