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례관리병원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 부천시, 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움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한다.
김호중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홍나래 한림대학교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자살, 예방할 수 있나’를 주제로 특별 강연 등을 진행한다.
김신겸 응급실 자살시도자 사례관리사업 책임 교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개입 및 자살재시도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소중한 의견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