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기길운)가 13일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공명선거 실천다짐 결의안을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조승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내년 6월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선거구민 등이 정치인에게 축·부의금, 찬조금품 등을 요구할 우려가 높고,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서는 정치인 스스로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시의회와 시 선관위의 공통된 인식하에 추진됐다.
한편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의왕시의회 의원 모두는 16만 의왕시민의 봉사자로서 ‘공정한 선거를 위해 일체의 부정을 행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