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독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으로 유명한 태평양제약의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한다. 한독은 13일 태평양제약과 본 계약을 체결해 매출 4000억원대의 제약회사로 도약할 전망이다. 제약사업부의 임직원은 모두 변동 없이 한독에 승계되며 영업 양수양도에 관한 법적 절차는 내년 2월께 완료될 예정이다. 한독은 2012년 사노피와 합작 관계를 정리하고 토종제약사로 재탄생 한 이후, 바이오 벤처 제넥신 지분 투자, 한독테바 합작회사 설립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