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은 12일 소속사 미투데이에 "이름만큼 찬란했던 김원과 벌써 작별해야 할 시간이네요"라며 "2013년 멋진 캐릭터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면서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자신이 맡은 캐릭터 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멋진 선후배 배우님들, 상위 1%의 팀웍으로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 시간들이 많이 그립고 생각이 날 것 같네요. 그 동안 상속자들과 김원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라고 적었다.
최진혁은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와 ‘상속자들’을 통해 가슴 절절한 로맨스부터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냉혈카리스마 C.E.O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