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201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식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으로부터 우수행정기관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시는 2011년에도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치단체 합동평가 시 가점 반영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시청공무원노조와 노사 한마음 워크숍, 청렴공직사회 구현 노사 공동선언문 채택, 노사화합 등반대회 및 족구대회 실시 등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노세원 시 노조위원장은 "구리시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2회 연속 인증받은 만큼 노사가 더욱 협력하고 소통해 시민중심의 행복한 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