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정보 통신 윤리 이해도 측정 시스템 서비스 개시

2013-12-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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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주요 정보화 역기능 폐해에 대한 지식과 책임 의식 수준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정보 통신 윤리 이해도 측정 시스템'을 구축,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정보화역기능의 폐해를 알면서도 올바르게 행동하기 보다는 자신도 모르게 정보화역기능을 저지를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정보화역기능이 발생할 수 있어 스스로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는 측정시스템을 통해  정보화 역기능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정보 문화 포털(www.digitalculture.or.kr)을 통해 마이크로 블로그 형식으로 서비스되는 이 시스템에서는 개인단위로 체험해 보는 개인측정과 학교와 같이 집단으로 측정할 수 있는 그룹단위 측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측정 문항은 개인정보 침해, 저작권 위반, 사이버 폭력, 사이버 성매매, 인터넷 중독, 유해정보 유통, 인터넷 사기 등 7개 주제에 대해 총 10개 문항을 만화와 이야기 형식으로 제시되어 있다.
또한, 이용자가 측정을 완료하면 각 이슈에 대한 평가점수와 함께 부족한 지식을 보완할 수 있도록 권장 콘텐츠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정보 통신 윤리 교육 시행 전과 후에 정보 통신 윤리 이해도를 측정하여 교육의 효과성 검증 및 교육 방향 설정에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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