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운동 잘하는 남자, 솔직히 멋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코트에서 잘 하는 사람이 멋있다. 줄리엔이 퍼스트에서 몸싸움을 할 때는 멋있다. 서지석은 더블 클러치, 김혁은 덩크슛을 할 때가 멋진 것 같다. 누구 한사람을 이상형으로 꼽기는 힘들다"며 "이렇게 말하면 줄리엔강이 한 사람만 좋아하라고 질투한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시작,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여자 프로농구팀 우리은행에서 2002년~2004년까지 활약했다. 현재는 프로 모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