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김혁은 '슬램덩크'의 윤대협 같은 사람"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김혁[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서지석이 김혁의 농구 실력을 칭찬했다.

서지석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간담회에서 "김혁은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각각 다른 길거리 농구팀을 통해 김혁과 농구 대결을 벌여온 서지석은 김혁을 두고 '슬램덩크'의 윤대협이라고 칭했다. 그는 "'슬램덩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는 윤대협이다. 코트 안에서 지휘자로서 가장 뛰어난 김혁은 윤대협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강백호다. 호동이 형이 강백호 역할을 맡는다고 했을때 사실 반신반의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동이 형의 농구 사랑이 커지는 것을 보고 놀랐다. 실력도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우리동네 예체능' 이혜정 "홍일점이라 다행"
• 김혁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이후 붕 떠 있는 기분"

한편 10일 오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5.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의 농구 경기가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