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13일 산타클로스 자선바자회 개최

2013-12-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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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렌탈 등 12개 중소·중견기업 참여

2012년 따뜻한동행 산타클로스바자회 모습.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오는 13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서 산타클로스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한미글로벌, 아주렌탈, 우리P&S, 미래생활, 드림디포, 핫독스튜디오, SPC, 관세법인 에이원, 가비양, 랭키스, 다이닝텐트,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등 12개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바자회에서는 이들 기업의 임직원이 기증한 중고의류, 도서, 컴퓨터, 잡화 등을 비롯해 기업의 주요 생산품인 휴지, 문구류, 설렁탕, 빵, 커피, 화장품, 외식상품권 등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한미글로벌 회장)은 “동참 해준 여러 기업과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은다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다”며 “더 많은 기업과 임직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선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온라인 기부포털 사이트 ‘해피빈’ 나눔캠페인을 통해 신청을 받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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