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 청장 이종철)은 오는 2015년 3월 송도1공구 국제업무단지 내에 들어설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기공식이 1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총 정원은 720명으로 이중 30%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자녀가, 나머지 70%는 인천지역 학생들이 다니게 된다. 인천학생 70% 중에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20%가 포함된다.
송도 자율형 사립고가 개교하면 영종도 하늘고등학교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내 자율형 사립고는 2곳으로 늘어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월 인천시와 포스코 교육재단, 인천교육청,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등과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위한 혐약을 체결한 바 있다.